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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일보] 평창올림픽이 싹틔운 ‘평화’ 이어간다… 내달 9~11일 평창평화포럼
등록일 2020.01.31
평창올림픽이 싹틔운 ‘평화’ 이어간다…
내달 9~11일 평창평화포럼

 

 

 

 

 

세계 지도자·평화 전문가 한자리… 평화 구체적 실천 방안 집중 논의



2020 평창평화포럼이 2월 9~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지속, 계승하고 ‘평창 평화 정신’을 한반도 평화체계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평화! 지금 이곳에서(Peace! Here and Now)’다. 강원도와 평창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선수 공동 훈련과 개막식 공동입장, 남북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남북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남북, 북미,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한 평화 논의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창평화포럼은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 전문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 모여 ‘실천계획:종전’을 주제로 평화를 실천하려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한반도 신 경제개발계획과 DMZ의 국제 평화지대 등 평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9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과 기조세션으로 막을 연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 동티모르 대통령인 호세 라모스 호르타, 전 노르웨이 총리이자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인 그로할렘 브룬틀란이 ‘평화를 위한 글로컬(Global-Local)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평화 지도자 간 대화를 진행한다.



이어 ‘종전과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주제로 전 미국 국무부 아태차관보인 크리스토퍼 힐과 전 통일부 장관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 특별담화’를 진행한다.



포럼 기간에는 스포츠, 경제, DMZ 평화지대, 유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4가지의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분쟁·분단지역인 케냐,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여하는 평창 피스컵과 함께 남북 강원도 사진전 및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수상작 상영, 고성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금강산 전망대를 둘러보는 DMZ평화투어가 진행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올림픽이 싹틔웠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은 끊김 없이 계속돼야 한다”며 “평창평화포럼은 한반도 평화 구축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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